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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심우준, 부상 털고 30여 일 만에 1군 복귀

프로야구 한화 심우준, 부상 털고 30여 일 만에 1군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유격수 심우준이 부상을 털고 1군에 돌아왔습니다.

한화 구단은 오늘(20일) 심우준과 대체 외국인 타자 루이스 리베라토를 1군에 등록했습니다.

올 시즌을 앞두고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통해 한화 유니폼을 입은 심우준은 안정적인 수비로 팀 순위 상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그러나 심우준은 지난달 10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투수의 공에 왼쪽 무릎을 맞아 뼈가 부러졌습니다.

지난 18일과 19일 퓨처스(2군) 리그 경기에 출전해 몸 상태에 이상이 없다는 걸 확인한 심우준은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난달 12일 1군에서 말소됐던 그는 39일 만에 복귀했습니다.

다만 이날 한화와 키움의 경기가 비로 취소되면서, 심우준의 복귀전도 늦춰지게 됐습니다.

이와 함께 한화는 투구에 맞아 전열에서 이탈한 외국인 타자 에스테반 플로리얼을 대신할 외야수 리베라토도 1군에 올렸습니다.

한화는 이들을 올릴 자리를 마련하고자 외야수 이원석과 이상혁을 말소했습니다.

삼성 라이온즈는 최근 타격 부진에 빠진 주전 3루수 김영웅과 백업 포수 김도환을 1군에서 말소했습니다.

대신 내야수 양우현과 투수 김대우를 1군으로 불렀습니다.

두 선수는 올 시즌 첫 1군 등록입니다.

LG 트윈스는 백업 포수 김성우를 1군에 올리면서 투수 김종운을 말소했고, KIA 타이거즈는 왼팔 투수 김대유를 올리고 이준영을 내렸습니다.

키움은 플레잉코치 이용규를 코치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선수로 등록했습니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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