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은 시화병원과 외국인 진료상담 통역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다문화가족 의료 지원의 하나로 외국인 환자 내원 진료 시 120다산콜재단의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주 내용입니다.
120다산콜재단은 외국인의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서울의료원을 비롯한 서울시 의료기관 이용 시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몽골어 5개 언어의 통역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시화병원은 1998년에 개원한 이래 경기 서남부 지역의 중추 의료기관으로서 국제진료센터를 운영하는 등 외국인을 위한 다양한 의료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이이재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 이사장은 "서울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는 기관으로서 단순한 행정 민원 상담 기관을 넘어 다양한 시민과 일상을 돌보는 공공콜센터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서울시 120다산콜재단 제공, 연합뉴스)
120다산콜, 시화병원 이용 외국인에 통역서비스 지원
입력 2025.06.2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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