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유명 해외 유명 브랜드의 화장품이 너무나 저렴한 가격이라면 일단 먼저 의심하셔야겠습니다.
정교하게 만든 가짜 화장품 8만여 점이 국내에 유통됐다고요?
도매업자 A 씨 등 네 명은 재작년부터 1년 동안 해외 유명 브랜드 화장품의 모조품을 마치 병행 수입 제품처럼 속여 8만 7,000여 점, 약 79억 원 상당을 국내에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가짜 화장품으로 홈쇼핑 납품까지 시도했는데요, 창고에 보관 중이던 위조 화장품만 4만여 점이나 됐습니다.
디지털 포렌식 결과, 용기와 라벨, 포장까지 정교하게 제작돼, 화장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유통업자조차 진짜와 가짜를 구별하기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압수된 가짜 화장품 대부분은 주요 성분이 빠진 일명 맹물 화장품이었고, 정상가의 3분의 1 수준으로 시중에 유통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화면 출처 : 특허청·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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