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데뷔 후 처음으로 오스카 트로피를 안게 됐습니다.
최근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는 올해 아카데미 공로상 수상자로 톰 크루즈 등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톰 크루즈가 아카데미상을 받는 건 데뷔하고 처음입니다.
지난 1990년 영화 7월 4일생과 97년 제리 맥과이어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적이 있고, 2년 전엔 탑건 매버릭으로 작품상 후보로 선정됐지만 수상으로 이어진 적은 없었습니다.
외신은 톰 크루즈가 처음 오스카상 후보에 오른 뒤 35년 만에 마침내 트로피를 받게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오는 11월 톰 크루즈가 받게 될 공로상은 뛰어난 업적을 쌓거나 영화 예술 과학에 특별히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됩니다.
아카데미 측은 톰 크루즈가 영화 제작 커뮤니티와 관객을 위한 극적인 경험, 그리고 스턴트에 대한 놀라운 헌신으로 모두에게 영감을 불어넣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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