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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서울 도착…오늘 '2차 추경안' 국무회의

이 대통령, 서울 도착…오늘 '2차 추경안' 국무회의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19일) 새벽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 일정을 마치고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 등이 이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를 서울공항으로 마중을 나오기도 했습니다.

오늘 이 대통령은 국무회의를 주재해 2차 추경안을 심사할 예정입니다.

또 오늘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장마가 시작되는 만큼 장마철 수해 대비 등 국민 안전을 위한 대책 마련에도 부심할 것으로 보인다고 대통령실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장·차관 등 고위 공직자를 국민이 추천하는 '국민 추천제'가 마감된 만큼, 조만간 이 대통령이 새로운 내각 구성의 상당 부분을 발표할 것이란 관측도 나옵니다.

1박 3일간 G7 정상회담에서 이 대통령은 확대 세션에서 에너지 공급망 문제와 AI(인공지능)시대 국제사회의 과제에 대한 한국의 역할을 설명했고, 한일 정상회담을 비롯한 10차례의 양자회담도 소화했습니다.

다만 핵심 일정으로 꼽혔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은 중동 긴장 고조 사태와 맞물린 트럼프 대통령의 급거 귀국으로 무산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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