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8뉴스

20m 우승 퍼트…'나홀로 언더파'로 메이저 제패

20m 우승 퍼트…'나홀로 언더파'로 메이저 제패
안내

We only offer this video
to viewers located within Korea
(해당 영상은 해외에서 재생이 불가합니다)

남자골프 메이저 대회 US오픈에서 미국의 J.J.스펀이 극적인 장면을 연출하며 우승했습니다.

선두와 1타 차였던 스펀은 잘 친 샷이 깃대에 맞고 굴러나가는 불운까지 겹치며 초반 여섯 홀에서 다섯 타를 잃었지만, 후반 놀라운 집중력으로 다시 우승경쟁에 가세했습니다.

파4 17번 홀에서 티샷을 한 번에 그린에 올린 뒤 버디로 연결해 1타 차 선두가 됐고, 마지막 홀에서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

두 번의 퍼트로 마무리하면 우승이지만, 거리가 20m에 달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이 버디 퍼트를 그대로 홀에 떨어뜨렸습니다.

PGA 투어 1승밖에 없던 스펀은, 쟁쟁한 스타들도 쩔쩔맨 최고의 난코스에서 유일한 언더파를 기록해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NAVER에서 SBS NEWS를 구독해주세요
댓글 아이콘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