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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수백 차례 성매매 알선한 여인숙 업주 덜미

[단독] 수백 차례 성매매 알선한 여인숙 업주 덜미
경찰이 어제(15일) 경기 의정부시의 한 여인숙에서 성매매가 이뤄진다는 신고를 받고 단속에 나섰습니다.

이 여인숙은 과거 수차례 성매매 신고가 접수됐던 곳이지만 관련자들의 구체적인 진술을 받아내지 못해 단속이 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여인숙 외부 CCTV 위치를 파악한 뒤 CCTV 사각지대에 주차를 하고 단속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성매매를 하고 있던 남성과 여성에게 진술을 확보하고, 여인숙 업주 60대 A씨에게 성매매 알선 내용이 담긴 장부를 제출받았습니다.

A씨는 성매수 남성들에게 5만 원을 받아 절반을 대실료와 알선료 명목으로 본인이 챙기고, 나머지 절반을 성매매 여성들에게 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확보한 장부를 토대로 A씨가 수백 차례에 걸쳐 성매매를 알선해 수익을 올린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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