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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비상계엄 가담' 경호처 본부장 5명 대기발령

대통령실, 비상계엄 가담 경호처 본부장 5명 대기발령
대통령실이 인사위원회를 열고 지난해 12·3 비상계엄 사태에 가담한 의혹이 있는 대통령경호처 본부장 5명을 전원 대기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며 "이는 새 정부가 들어선 데 따른 인적 쇄신과 조직 안정화를 위한 조치이며,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해 온 열린 경호, 낮은 경호의 실행"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통령 경호처는 추가 인사 조처가 나오기 전까지 당분간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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