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빈이 LIV 골프 8번째 출전 대회에서도 하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장유빈은 미국 버지니아주 게인스빌의 로버트 트렌트 존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LIV 골프 버지니아 최종 라운드에서 1오버파 72타를 쳤습니다.
3라운드 합계 2언더파 211타를 적어낸 장유빈은 54명 가운데 공동 38위에 그쳤습니다.
올해부터 전격적으로 LIV 골프에 합류한 장유빈은 앞서 치른 7개 대회에서 최고 순위가 호주 애들레이드 대회 때 공동 23위이며 5번이나 40위 아래도 밀렸습니다.
장유빈은 퇴출 대상인 랭킹 포인트 50위 밖 '드롭존'에 머물고 있어 남은 대회에서 분발이 필요합니다.
칠레의 호아킨 니만은 이날 8언더파 63타를 몰아쳐 합계 15언더파 198타로 우승했습니다.
니만은 이번 시즌에 호주, 싱가포르, 멕시코시티에 이어 4승을 올렸습니다.
지난해 2승을 더해 통산 6승째입니다.
(사진=LIV 골프 제공, 연합뉴스)
장유빈, LIV 골프 8번째 대회서 공동 38위
입력 2025.06.09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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