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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수능도 'N수생' 강세…국·영·수 모두 고3 앞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 배부일인 지난해 12월 6일 서울 종로구 혜화동 동성고에서 학생들이 성적표를 받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연합뉴스)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 배부일인 지난해 12월 6일 서울 종로구 혜화동 동성고에서 학생들이 성적표를 받고 있다.

지난해 11월 치러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이른바 N수생의 강세 현상이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N수생은 고3 재학생보다 국어·수학 평균 점수가 12∼13점 높았고 영어 1등급 비율도 2배 넘게 많았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공개한 2025학년도 수능 성적 분석 결과에 따르면 작년 수능에서 N수생의 국어 표준점수 평균은 108.9점으로, 고3 재학생 평균인 95.8점보다 13.1점 높았다.

수학 표준점수 평균 역시 N수생이 108.4점으로 고3 96.2점보다 12.2점 높았습니다.

검정고시 수험생의 표준점수 평균은 국어 99.2점, 수학 95.7점이었습니다.

절대평가인 영어에서 원점수 90점 이상인 1등급 비율은 N수생이 9.6%로, 고3 4.7%의 2배에 달했습니다.

검정고시 수험생의 1등급 비율은 5.1%로 집계됐습니다.

N수생 강세 현상은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래 계속됐습니다.

2022학년도 수능 당시 N수생 표준점수 평균은 고3보다 국어 13.2점, 수학 12.3점 각각 높았습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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