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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상황실 "낡은 정치와 결별하는 선택 해달라"

개혁신당 상황실 "낡은 정치와 결별하는 선택 해달라"
<앵커>

이번에는 개혁신당 종합 상황실로 가보겠습니다.

정다은 기자, 개혁신당은 지금 어떻습니까?

<기자>

네, 이곳 개혁신당 선거 개표 상황실은 아직은 조용한 분위기입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오늘(3일) 아침 부산에서 투표를 독려했는데요.

부산에서 휴식을 취한 뒤 자신의 지역구인 경기 동탄으로 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후보는 오늘 저녁 8시쯤 투표 종료를 앞두고 국회의원회관에 마련된 이곳 당 종합상황실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후보는 어제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유세지로 보수의 심장 대구를 찾았는데요.

젊은 세대에게 지지받는, 부끄럽지 않은 보수를 만드는 과정에서 역할을 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 후보는 "포퓰리즘에 찌든 세력도 집권할 자격이 없다"며 이재명 후보도 동시에 겨냥했습니다.

선거 직전까지도 국민의힘에서 단일화 얘기가 나왔지만, 이 후보는 강한 완주 의지를 보여왔는데요.

이 후보는 오늘 SNS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단일화할 거라고, 포기할 거라고 말했지만 국민과의 약속을 끝까지 지켰고, 선거를 당당히 완주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을 향한 표는 "낡은 정치와 결별하는 선택"이라며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는 서울 보신각 유세를 마지막으로 22일간의 선거운동을 마무리했습니다.

장애인 이동권 시위가 열리는 서울 혜화역에서 유세를 시작한 권 후보는 이후 하청업체 노동자가 작업 도중 숨진 구의역을 찾았습니다.

권 후보는 노동자가 더 이상 일하다 죽지 않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권 후보는 오늘 저녁 7시쯤 당사 종합상황실에서 열리는 개표 행사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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