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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리박스쿨' 의혹 신속수사 촉구…경찰 "가용자원 총동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윤건영, 용혜인, 채현일, 김성회 의원이 1일 '리박스쿨'이라는 보수 성향 단체의 댓글 조작 의혹에 대한 경찰의 신속한 수사를 촉구하며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방문을 마친 뒤 발언하고 있다.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윤건영, 용혜인, 채현일, 김성회 의원이 1일 '리박스쿨'이라는 보수 성향 단체의 댓글 조작 의혹에 대한 경찰의 신속한 수사를 촉구하며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방문을 마친 뒤 발언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등 구 야권 의원들이 오늘(1일) 경찰청을 찾아, 댓글 조작 의혹을 받는 보수 성향 단체 '리박스쿨'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윤건영·김성회·채현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용혜인 기본소득당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을 면담했습니다.

윤 의원은 면담 후 취재진에게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일이 벌어진 만큼, 경찰이 신속하고 공정하게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경찰청장 직무대행도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수사에 나설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이 직무대행은 오늘 중으로 증거 취합과 고발인 조사를 마무리하고, 내일(2일) 경찰청 차원의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윤 의원은 밝혔습니다.

앞서 뉴스타파는 '리박스쿨'이라는 보수 성향 단체가 '자손군(댓글로 나라를 구하는 자유손가락 군대)'이라는 댓글 조작팀을 운영해 왔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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