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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로서 어획물 싣다가'…서천서 6.5톤 화물차 바다에 빠져

30일 오전 8시 29분께 충남 서천군 서면 홍원항에서 6.5t 화물트럭 1대가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나 해경이 인양작업을 하고 있다.(사진=보령해경 제공, 연합뉴스)
▲ 30일 오전 8시 29분께 충남 서천군 서면 홍원항에서 6.5t 화물트럭 1대가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나 해경이 인양작업을 하고 있다.

오늘(30일) 오전 8시 29분 충남 서천군 홍원항에서 6.5t 화물차 1대가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 당시 차 안에 있던 운전자 A(70대) 씨는 사고 직후 스스로 차 밖으로 빠져나와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오염 사고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보령해경은 화물차 고정작업을 마친 뒤 바닷물이 빠지는 간조 시기까지 3시간여를 기다린 뒤 화물차를 뭍으로 인양했습니다.

화물차는 보트·선박을 바다에 띄우거나, 육지로 이동시키기 위한 경사로인 슬립웨이(보트 전개로)에서 어획물을 싣던 중 바다로 미끄러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경은 A 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보령해경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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