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에서 해루질하던 여성 2명이 물에 빠져 이 중 1명이 숨졌습니다.
오늘(30일)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40분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 한 갯바위 인근에서 해루질하던 60대 A 씨와 B 씨가 바닷물에 빠졌습니다.
옆에서 이를 본 시민들이 이들을 뭍으로 건져 올려 응급처치를 했으나 이중 A 씨는 끝내 숨을 거뒀습니다.
B 씨는 저체온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 씨와 B 씨는 지인 사이로 어패류를 잡으러 바닷물에 들어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전북 부안서 해루질하던 여성 2명 물에 빠져…1명 사망
입력 2025.05.30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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