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후쿠이현내 지정도로를 달리는 부분 자율주행 차량
도요타자동차, 혼다 등 일본 자동차 업체들이 일본 정부의 지원을 받아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서로 협력하는 체제를 꾸립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경제산업성과 국토교통성은 오늘(29일) 민관 검토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자동차 산업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X)에 대한 전략을 내놨습니다.
작년 5월 책정한 전략에는 반도체 등 7개 분야의 협력이 명기됐지만 이번에 자율주행 분야가 추가됐습니다.
기본적으로 자율주행 분야에서 대기업의 협력 체제를 구축한다는 방침입니다.
자동차 업계는 AI 기반 자율주행 실용화를 위한 AI 기반 구축, 인재 육성, 국제 규격 추진 등에서도 협력합니다.
일본 정부는 자율 주행차 보급을 뒷받침하기 위해 중앙 부처의 관용차로 자율주행 실증 사업을 벌이고 보조금 신설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사진=교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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