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현대 팬들
프로축구 K리그1 선두 전북 현대가 오는 3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울산 HD와 이번 시즌 두 번째 '현대가(家) 더비'를 앞두고 창단 이후 처음 '입장권 매진'을 달성했습니다.
전북 구단은 오늘 "울산과 '현대가 더비'를 앞두고 창단 첫 매진 기록을 세웠다"며 "판매 가능 좌석 32,560석이 모두 팔렸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6일 시작된 입장권 예매는 하루 만에 1층 전 좌석이 빠르게 매진됐고, 오늘까지 일반 예매가 2만 7천여석을 돌파해 시즌 티켓 소유 팬을 포함하면 '입장권 매진'을 기록했습니다.
2012년부터 K리그 실관중 집계 이후 전북의 K리그 홈 최다 관중은 2016년 11월 6일 FC서울과 시즌 최종전으로 33,706명이었습니다.
당시 전주월드컵경기장의 관중석이 4만 2천여석이어서 매진에는 이르지 못했습니다.
한편, 이번 '현대가 더비' 승리를 기원하기 위해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에서 활약하는 이재성이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찾아 사인회를 엽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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