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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와이드 2부

"투표할 것" 98%…"사전투표 하겠다" 38%

"투표할 것" 98%…"사전투표 하겠다" 38%
<앵커>

사전투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국민의 선택이 시작된 가운데 저희가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하나 전해드리겠습니다.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투표하겠다 또는 가능하면 투표하겠다고 응답한 사람이 전체의 98%에 달했습니다. 이 가운데 오늘(29일)과 내일 진행되는 사전투표를 하겠다는 응답은 38%. 6월 3일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60%였습니다.

민경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번 6월 3일 대선에 투표할 거냔 질문에 응답자의 89%는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9%는 가능하면 투표하겠다고 답해, 전체 응답자의 98%가 투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투표 의향자들에게 사전투표와 본 투표 가운데 언제 하겠느냐고 다시 물었더니, 38%는 오늘부터 내일 이뤄지는 사전투표일에, 60%는 6월 3일에 투표하겠다고 답했습니다.

투표 의향자들의 이념성향별로 보면, 보수층은 사전투표 22, 본 투표 76%, 중도층은 사전투표 43, 본 투표 55%, 진보층은 사전투표 51, 본 투표 46%로 각각 나타났습니다.

지금까지 대선후보 TV 토론을 TV나 유튜브 등을 통해 어느 정도 봤는지도 물었습니다.

많이 봤다 51, 약간 봤다 37%로, 시청했단 응답이 88%였습니다.

별로 못 봤다 7, 전혀 못 봤다 4%로 비시청 응답은 12%였습니다.

시청했단 사람들에게 누가 TV 토론을 가장 잘했다고 생각하는지 추가로 물었더니, 이재명 39, 김문수 21, 이준석 24, 권영국 7%로 조사됐습니다.

다만, 이번 여론조사는 3차 TV 토론에 대한 평가는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SBS가 여론조사기관 입소스에 의뢰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 동안, 무선 전화면접조사를 통해 전국 유권자 1,003명의 응답을 얻었고, 응답률은 18.1%였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입니다.

(영상편집 : 오영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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