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성언(41)의 남편 이 모(55)씨가 200억 원대 횡령, 배임 등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26일 디스패치는 임성언과 지난 17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 상대 이 씨는 2007년 대전에서 상가분양 사기 등 과거 처벌받은 세 차례 전력이 있으며, 최근에도 지역주택조합 사업을 한다는 명목으로 조합원을 모집, 그곳에서 나온 200억 원가량의 돈을 유용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또 이 씨가 지인과의 통화에서 "내가 왜 결혼하는지 아냐. 구속 안 당하려고. 그리고 성언이 집이 잘 산다. 조금만 기다려 달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서 임성언의 소속사 측은 '사생활과 관련된 내용'이라면서 입장을 밝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임성언, 결혼 9일 만에 날벼락…"남편은 200억 규모 횡령 재판 中" 보도
입력 2025.05.26 13:46
수정 2025.05.26 15:19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 아이콘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