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네소타 앤서니 에드워즈의 덩크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NBA 서부 콘퍼런스 결승에서 정규리그 1위 팀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에 2연패를 당한 뒤 반격에 성공했습니다.
미네소타는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센터에서 열린 2024-2025 NBA 서부 콘퍼런스 결승(7전 4승제) 3차전 홈경기에서 오클라호마시티를 143대 101로 완파했습니다.
21일과 23일 원정 1, 2차전에서 연패당했던 미네소타는 안방에서 대승을 일구며 시리즈 전적 1승 2패를 만들었습니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서부 콘퍼런스 6위에 올라 플레이오프(PO)에 진출,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연파한 미네소타는 창단 첫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노리고 있습니다.
이날 미네소타에서는 앤서니 에드워즈가 30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 줄리어스 랜들이 24점으로 맹활약했고, 신인 테런스 섀넌 주니어가 벤치에서 15점을 보탰습니다.
특히 에드워즈가 5개를 터뜨린 것을 비롯해 3점포만 20개를 꽂으며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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