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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한국가스공사, FA 김국찬·최진수 영입

한국가스공사, FA 김국찬 영입(사진=대구 한국가스공사 제공, 연합뉴스)
▲ 한국가스공사, FA 김국찬 영입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자유계약선수(FA) 가드 김국찬과 포워드 최진수를 영입했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지난 시즌 울산 현대모비스에서 뛴 김국찬은 한국가스공사와 4년에 첫해 보수 총액 3억 8천만 원(인센티브 7천6백만 원 포함)에 계약했습니다.

2018-2019시즌 부산 KCC(전주 KCC) 유니폼을 입고 프로 무대에 데뷔한 김국찬은 2019-2020시즌 도중 현대모비스로 이적해 활약을 이어왔습니다.

2024-2025시즌 김국찬은 정규리그 36경기에 출전해 평균 17분 56초를 뛰며 4.9점, 2.8리바운드, 0.9어시스트, 0.7스틸을 기록했습니다.

한국가스공사, FA 최진수 영입(사진=대구 한국가스공사 제공, 연합뉴스)

또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시즌 창원 LG에서 뛴 포워드 최진수와 계약기간 1년에 보수 총액 2억(인센티브 2천만 원 포함)에 도장을 찍었습니다.

2011년 전체 3순위로 고양 오리온스의 지명을 받은 최진수는 현대모비스와 LG를 거쳐 한국가스공사에 새 둥지를 틀게 됐습니다.

그는 2024-2025시즌 1.8점, 1.6리바운드의 성적을 냈습니다.

정규리그를 6위로 마치고 6강 플레이오프(PO)에서는 5차전 끝장 승부 끝에 수원 kt에 아쉽게 무릎을 꿇은 한국가스공사는 슈팅 능력을 갖춘 김국찬과 베테랑 최진수의 가세로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습니다.

(사진=대구 한국가스공사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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