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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유로파리그 베스트11에 4명 최다…로메로는 MVP

토트넘, 유로파리그 베스트11에 4명 최다…로메로는 MVP
▲ 유로파리그 우승 트로피를 든 토트넘의 크리스티안 로메로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17년 만에 '무관의 한'을 푼 토트넘 대회 베스트11에도 가장 많은 4명의 선수를 배출했습니다.

유럽축구연맹 UEFA는 토트넘의 우승으로 2024-2025 UEFA 유로파리그가 막을 내린 뒤 이번 시즌 대회 베스트11을 발표했습니다.

토트넘은 이날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경기장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24-2025 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전반 막판 터진 브레넌 존슨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이로써 토트넘은 UEL의 전신인 UEFA컵에서 우승한 1983-1984시즌 이후 41년 만에 유럽클럽대항전 정상에 올랐습니다.

아울러 2007-2008시즌 잉글랜드 리그컵 우승 이후 17년 만에 공식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토트넘은 우승팀답게 UEFA 테크니컬 옵서버 그룹이 4-3-3 포메이션으로 선정한 시즌 베스트11에 4명이나 포함됐습니다.

공격수 도미닉 솔란케, 수비수 페드로 포로와 크리스티안 로메로,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한 차리씩을 꿰찼습니다.

베스트11 공격진은 솔란케와 올림피크 리옹의 라얀 셰르키, 아틀레틱 빌바오 니코 윌리엄스로 꾸려졌습니다.

미드필더는 맨유의 브루누 페르난드스와 카세미루, 보되 글린트의 파트리크 베르그로 구성됐습니다.

수비진에는 포로, 로메로, 프랑크푸르트의 로빈 코흐, 보되글린트 프레드리크 안드레 비에르칸이 뽑혔습니다.

그리고 비카리오가 베스트1 골키퍼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토트넘 부주장인 로메로는 유로파리그 MVP 격인 올 시즌의 선수로도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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