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로 몰래 다른 사람을 찍는 속칭 '몰카'의 안전지대는 없는 걸까요.
식당 직원이 여자 화장실에 몰카를 설치했다가 붙잡혔습니다.
미국에서 있었던 일인데요.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 '식당 직원이 여자 화장실에 몰카 설치'입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한 유명 식당.
이곳의 맛있는 메뉴가 인터넷에 소개되면서 많은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곳입니다.
그런데 이 식당 여자 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남성이 붙잡혔는데요.
적발된 남성은 이 식당에서 근무하는 직원이었습니다.
눈썰미 좋은 여성 손님이 화장실 안에서 USB 충전기처럼 생긴 수상한 장치를 발견하는 바람에 덜미가 잡혔는데요.
이 직원은 몰카를 설치할 때 설치하는 자기 모습도 촬영된 것을 몰랐다고 합니다.
경찰이 촬영된 영상을 확인하던 중 범인이 다름 아닌 이 식당 직원이라는 것을 알았다고 하는데요.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제정신으로 할 일이 아닌 것 같은데" "한국만 몰카 위험국인 게 아니다" "대체 화장실을 보는 게 뭐가 좋다고 그러는지 도통 이해가 가지 않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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