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마이클 엘리스 미 중앙정보국(CIA) 부국장
미국 중앙정보국(CIA) 부국장이 이례적인 언론 인터뷰를 통해 '중국과의 기술 경쟁'을 정보활동의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마이클 엘리스 CIA 부국장은 현지시간 21일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 새 CIA 지휘부의 최우선 초점은 중국에 맞춰질 것이라며 특히 인공지능, 반도체, 바이오·배터리 기술 등 분야에서 미국 기업들이 "결정적인 기술적 우위"를 유지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엘리스 부국장은 "중국은 우리가 이전에 직면한 적 없는 방식으로 미국의 안보에 실존적 위협이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러시아와 이란, 북한도 여전히 정보 수집 활동의 우선 과제에 올라 있다고 엘리스 부국장은 덧붙였습니다.
(사진=CIA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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