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성이 바닥에 축 늘어져 있는 낙타를 붙잡고 옥신각신하고 있습니다.
강제로 입을 벌려 물을 마시게 하는데, 설마 괴롭히는 건 아니겠죠? 사실은 중국 북부 내몽골의 알샤 사막에서 트레킹을 나선 여인이, 우연히 위기에 빠진 낙타를 발견하고 구하는 모습입니다.
낙타는 무리에서 떨어져 길을 잃고 헤매다가 극심한 갈증으로 기절했다는데, 최소 150kg에 달하는 몸무게 때문에 쉽게 일으킬 수조차 없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여인은 혼신의 힘을 다해 낙타를 도왔고, 낙타의 번호표를 추적해 주인까지 찾아줬습니다.
영상이 공개되자 여성의 선행에 칭찬이 쏟아졌다고 하네요.
(화면출처 : 더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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