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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거 꽂고 킥보드 질주한 환자…"사이좋게 병원 가겠네"

링거 꽂고 킥보드 질주한 환자…"사이좋게 병원 가겠네"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 '환자 태우고 달리는 무개념 킥보드'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위험천만한 킥라니"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모습인데요.

'킥라니'는 도로 곳곳에 불쑥 나타나는 전동 킥보드를 고라니에 빗댄 말입니다.

앞에 있는 학생은 한 손으로 전화 통화를 하고 또 다른 손으로 운전을 하고 있는데요.

여기에 환자로 추정되는 동승자는 링거를 거치대째로 들고 함께 킥보드에 타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안전모조차 착용하지 않고 동승이 금지된 전동 킥보드를 함께 타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은 위험천만 그 자체였는데요.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개인용 이동장치로 분류되는 전동 킥보드는 원동기 장치 자전거면허 혹은 운전면허를 갖고 있어야 합니다.

만약 무면허 운전이면 벌금 10만 원, 안전모 미착용은 벌금 2만 원, 2인 이상 동승은 벌금 4만 원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이 정도면 서커스 단원이다" "분노를 부르는 킥라니, 민폐의 끝판왕이다" "곧 둘이 사이좋게 병원으로 가겠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갈무리,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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