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업들 R&D 투자 60조 웃돌며 세계 5위

[경제 365]

우리나라에서 연구개발에 투자를 많이 하는 40개 기업의 투자액이 한해 60조 원을 웃돌며 세계 5위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의 분석에 따르면, 2023년 전 세계 상위 2천 개 기업이 1조 2천574억 유로, 우리 돈 약 1천791조 5천억 원을 투자해 역대 최대 투자액을 기록했습니다.

미국은 681개 기업이 5천318억 6천만 유로를 투자해 42.3%로 1위를 차지했고, 중국이 17.2%로 2위, 독일과 일본이 8%대로 3, 4위를 기록했습니다.

우리나라는 40개 기업이 순위에 올랐으며 425억 5천만 유로, 우리 돈 60조 7천208억 원을 투자해 3.4%의 점유율로 5위를 차지했습니다.

기업별로는 구글의 모기업인 알파벳과 메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미국 ICT 기업이 1위부터 4위를 차지했으며 독일 자동차 기업 폴크스바겐, 중국 ICT 기업 화웨이 순이었습니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전년에 이어 7위를 유지하며 10위권에 유일하게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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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 10곳 중 6곳은 신입사원이 1년에서 3년 내 퇴사하는 '조기 퇴사'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HR테크기업 인크루트가 인사 담당자 44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퇴사한 신입사원의 평균 근속 기간은 1년부터 3년이 60.9%로 가장 많았습니다.

다음은 4개월에서 1년 미만이 33%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인사 담당자들이 생각하는 신입사원의 조기 퇴사 이유로는 '직무 적합성 불일치'가 59%로 1위였고, 낮은 연봉과 맞지 않은 사내 문화도 이유로 꼽았습니다.

(영상편집 : 이상민)

* 이 기사는 AI오디오로 제작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