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11일) 오후 3시 40분쯤 전남 여수시 중흥동 영취산 자락 도솔암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차량 진입이 어려운 현장에 헬기 2대와 산불진화대 37명을 투입해 3시간 30여 분 만에 불을 모두 껐습니다.
불은 승려가 거주하는 요사채와 극락전 등 암자의 상당 부분을 태웠으나 상주하는 승려 1명은 당시 외출 중이어서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여수소방 제공)
입력 2025.05.11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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