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의 단일화 담판이 사실상 결렬됐습니다.
김 후보는 7일 1시간 20여분 동안 후보와 회동한 뒤 기자들과 만나 "나름대로 생각하는 단일화 방안에 대해 말씀드렸는데 한 전 총리는 '11일까지 진전이 없으면 등록을 안 하겠다, 당에서 하자는 대로 하겠다'는 말씀을 반복해서 의미 있는 진척이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 후보 측 이정현 대변인도 이날 "특별이 합의된 사안은 없고, 추후 다시 만날 날짜에 대한 얘기도 없었다"고 했습니다.
(구성 : 임태우, 영상편집 : 윤태호, 디자인 : 임도희,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바로이뉴스] 우여곡절 '단일화' 회동 종료…'굳은 표정' 김문수 첫 마디는
입력 2025.05.07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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