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이 연루된 채 해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 수사를 6개월 만에 본격 재개한 공수처가 오늘(7일) 대통령실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공수처는 오늘 오전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국가안보실과 대통령 비서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은 이른바 'VIP 격노'가 있었다고 지목된 지난 2023년 7월 31일, 대통령실 수석비서관 회의 기록 등과 당일 출입 내역 등을 확보하려는 차원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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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버스 노사가 임금·단체협약 협상 결렬 이후 일주일이 지나도록 접점을 찾지 못하는 가운데 노조는 오늘 오전 첫차부터 준법투쟁에 돌입했습니다.
지난달 30일 한차례 경고성으로 한 데 이어 쟁의행위를 재개한 겁니다.
노조는 내일 열리는 전국자동차노조 지역 대표자 회의에서 상급단체와 구체적인 쟁의행위 방향을 논의해 확정할 예정으로, 이 회의에서 총파업 여부가 검토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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