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에 관한 거라면 뭐든 자신 있는 이른바 '베테랑 집사'들도 이런 고양이를 본다면 좀 당황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 '몸길이 1.2m 초대형 고양이'입니다.
주인의 품에 폭 안긴 고양이 한 마리, 그런데 커도 너무 커서 꼭 털옷을 입은 아이 같죠.
유럽 몰도바에 사는 화제의 고양이, 제우스입니다.
제우스는 원래 몸집 크기로 유명한 메인쿤 품종으로, 현재 몸무게가 13kg, 몸길이는 1.2m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생고기와 고급 사료를 주로 먹고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고 있는데, 아직 성장판이 닫히지 않은 상태라 앞으로 더 커질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덩치만 클 뿐 성격은 이웃집 대형견들과도 잘 어울릴 정도로 순한 편이라는데요.
소셜미디어에 모습을 드러낸 후로 세계에서 가장 큰 고양이로 기록을 인정받을 수 있을 거라며 도전을 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하네요.
영상을 본 누리꾼들, "어린이만 한 고양이라니, 이 정도면 털동생 인정" "큰 덩치만큼 귀여움도 배가 된 듯" "저 고양이는 진짜 영물 같다, 함부로 덤비면 안 될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 출처 : 틱톡 Zeus.mainecoon.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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