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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취약층 아동 과채류 지원 '얘들아 과일 먹자' 사업 확대

서울시, 취약층 아동 과채류 지원 '얘들아 과일 먹자' 사업 확대
▲ '얘들아 과일 먹자' 배식 사진

서울시는 지역아동센터 아동에게 과채류와 영양 교육을 제공하는 민관 협력 사업 '얘들아 과일 먹자'를 확대 시행합니다.

시는 2011년 시범사업을 거쳐 2013년부터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청과 업체, 25개 자치구와 협력해 이 사업을 추진해 왔습니다.

올해부터는 기존 지역아동센터와 지역아동복지센터에 더해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합니다.

재정 자립도가 낮은 자치구를 중심으로 키움센터도 새롭게 지원 대상에 포함했습니다.

신청 기관 모두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 보다 많은 아동이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했습니다.

올해 이 사업의 지원을 받는 기관은 총 480개소로 이는 지난해 243개소의 2배 수준입니다.

이 사업에 신청한 기관은 오는 8일부터 내년 2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신선한 제철 과채류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한 건강 식생활 지원망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서울시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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