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 등과의 관세와 통상 협상이 자신의 의지에 달려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중국을 포함한 거의 모든 국가와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내가 협상안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주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할 계획이 있는지를 묻자, 트럼프 대통령은 '없다'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중국과 우리 측 사람들은 다른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협상의 주도권은 자신이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당신(취재진)은 '언제 협상을 타결할 것인가'라는 같은 질문을 계속합니다. 그것은 그들이 아닌 나에게 달려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금 우리는 중국과 전혀 무역 거래를 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관세가 너무 높아서 그들이 사실상 거래할 수 없기 때문이며, 이 때문에 우리는 수십억 달러를 절약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서 "2주에서 3주 후에 협상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정 국가가 우리와 무역에서 엄청난 흑자를 기록해왔는데, 나는 이용당하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어떤 시점에 특정 관세율을 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해당 콘텐츠는 AI오디오로 제작되었습니다.
(구성 : 최희진 / 편집 : 이승진 /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
[자막뉴스] 트럼프, 중국과 관세 협상 질문에 "결정은 내가 해!"…시진핑과 통화 계획 묻자
입력 2025.05.0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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