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1회 초 NC 공격 롯데 선발투수 반즈가 투구하고 있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외국인 투수 찰리 반즈가 왼쪽 어깨에 불편함을 느껴 1군 엔트리에서 빠졌습니다.
롯데는 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반즈를 엔트리에서 빼고 이날 선발 등판하는 이민석을 등록했습니다.
롯데에서 네 번째 시즌을 보내는 반즈는 올해 8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 4패, 평균자책점 5.32로 고전했습니다.
4일 NC 다이노스전에서는 5⅓이닝 7피안타 5실점으로 부진했고 어깨에 불편함도 느꼈습니다.
반즈는 6일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입니다.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맞붙는 KIA 타이거즈는 포수 김태군, 외야수 최원준, 김호령을 엔트리에서 뺐습니다.
이범호 KIA 감독은 포수 한승택, 외야수 김석환, 내야수 정해원을 1군에 등록하며 반전을 꾀했습니다.
대전에서 한화 이글스와 격돌하는 삼성 라이온즈도 포수 이병헌, 투수 육선엽, 오른손 투수 이승현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포수 김재성, 투수 송은범, 이상민을 1군으로 불러올렸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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