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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김문수에 "오늘 중으로 편한 시간·장소서 만나자"

한덕수, 김문수에 "오늘 중으로 편한 시간·장소서 만나자"
▲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가 5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 참석하고 있다.

무소속 한덕수 대통령선거 예비후보는 오늘(5일)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에게 "오늘 중으로 편한 시간에 편한 장소에서 만나자"고 제안했습니다.

한 후보는 오늘 오전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 도착해 김 후보와 만나 이같이 말했고, 김 후보는 "네"하고 답하며 고개를 끄덕였다고 한 후보 측은 밝혔습니다.

이날 양 후보가 보수 진영 후보 단일화를 놓고 의미 있는 의견 교환이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국민의힘은 어제(4일) 두 후보의 '단일화 추진 기구' 설치를 공식화했고, 이보다 앞서 한 후보 측은 지난 3일 국민의힘에 단일화 방식·시기 등을 일임하겠다는 뜻을 전한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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