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이런 상상 한 번쯤 해보셨을 텐데 사람이 새처럼 훨훨 나는 현장이 포착됐습니다.
응원을 받으며 커다란 투명 기둥에 들어서는 사람들, 이내 초능력자처럼 몸이 둥둥 떠오르자 자유로운 움직임을 쏟아냅니다.
벨기에에서 열린 실내 스카이다이빙 선수권대회 현장입니다.
수직 기둥에서 강한 공기를 위로 이동시켜 하늘에서만 경험할 수 있었던 스카이다이빙을 실내에서도 만끽할 수 있다고 하네요.
1960년대 미국의 한 공군 기지에서 항공과 군사 연구 목적으로 탄생한 뒤 이색스포츠로 발전해 대회까지 열리고 있는데 피겨스케이팅과 비슷한 채점 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3년 뒤 열리는 2028 미국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선 정식 종목 채택까지 도전한다고 하네요.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kyrapoh, 유튜브 Airspace Indoor Skydi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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