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10개국과 한일중 세 나라가 역내 통화스왑 금융안전망인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한국은행이 밝혔습니다.
한은에 따르면 이들 아세안+3 회원국들은 올해 보호무역주의 고조와 성장 둔화 등 높은 불확실성이 있지만, WTO 중심의 자유무역체제를 지지하고 금융협력을 강화하기로 하며 이 같이 논의했습니다.
회원국들은 펜데믹이나 자연재해 등 갑작스러운 외부충격 발생시 자금을 지원하는 신속금융 프로그램을 신설해 엔화와 위안화까지 사용하도록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협정 개정에 합의했습니다.
(사진=한국은행 제공, 연합뉴스)
아세안+3 역내 금융안정망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강화 합의
입력 2025.05.05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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