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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범위 확대한다…매출기준 상향

중소기업 범위 확대한다…매출기준 상향
[경제 365]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을 정의하는 매출기준을 상향하는 내용으로 '중소기업 매출액 기준 개편안'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중소기업 매출기준은 지난 2015년에 설정된 것으로 10년간 누적된 물가상승을 반영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많았습니다.

때문에 단순 매출액 증가만으로 중소기업을 졸업하는 경우가 발생해 세제 감면과 정부지원사업 등 각종혜택을 받지 못한 경우가 발생해 왔습니다.

이렇게 마련된 개편안은 중소기업 매출기준을 최대 1천500억 원에서 1천800억 원으로 상향하고, 매출 구간을 5개 구간에서 7개 구간으로 세분화했습니다.

이에 따라 업종별 매출기준 상한은 200억에서 300억 원씩 확대됐습니다.

기준 상향 업종에 속하는 중소기업은 전체 804만 개 중 573만 개로 중기부는 해당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세제감면과 정부지원사업 등의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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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음식점 등 먹거리 관련 업종 매출액이 5월 일평균 대비 크게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국민카드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월 한 달간 외식과 나들이 관련 업종을 이용한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처럼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5년 동안 어린이날의 음식점, 커피, 디저트, 배달 업종 매출액은 5월 일평균 대비 27% 늘었고, 어버이날은 16% 증가했습니다.

다만 어버이날은 주말이나 공휴일이 아니었던 2023년과 2024년의 경우 5월 일평균보다 각각 9%, 1% 매출액이 낮았습니다.

(영상편집 : 이승열)

* 이 기사는 AI오디오로 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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