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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견을 빗으로 온종일 '퍽퍽'…"훈육한 것" 해명

대형견을 빗으로 온종일 퍽퍽…"훈육한 것" 해명
SNS를 통해 오늘(29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경기도의 한 미용실에서 대형견을 때리는 모습이 공개돼 공분이 일고 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바로 '대형견을 빗으로 퍽퍽'입니다.

최근 소셜미디어에 큰 개를 묶어놓고 온종일 때린다며 올라온 영상입니다.

글쓴이는 경기도의 한 미용실 뒤편에서 촬영했다며, 가게 뒷문을 통해 빗을 든 여성이 나타나더니 개의 목을 누르고 때리길 반복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봉사 중이라 어떻게 하지 못하고 촬영만 했는데, 개가 저곳에 묶여 얼마나 맞았을지 도울 방법을 찾고 싶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는데요.

영상이 확산하며 논란이 커지자, 해당 미용실 측은 직원이 저지른 일이었고 훈육 행위였다고 해명했습니다.

그 뒤 유기 동물 보호단체가 개를 구조했고 관할 경찰서에 동물 학대 관련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누리꾼들은 "때리는 게 훈육이라니, 말 같지도 않은 변명" "개를 보니 한두 번 맞은 게 아닌 듯싶다" "학대는 처벌이 느슨해서 근절되지 않는 것"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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