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28일) 오후 2시쯤 대구 북구 노곡동 함지산에서 난 불이 바람을 타고 계속해서 확산하고 있습니다.
산림 당국은 오후 3시 50분 현재 산불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19대 등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당국 진화 작업에도 현장에는 최대순간풍속이 초속 11m에 이르는 강풍이 불면서 노곡동에서 시작된 불이 1∼2㎞가량 떨어진 조야동으로 계속 확산하고 있습니다.
당국은 산불이 민가로 넘어오지 않도록 방어선을 구축하는 한편, 경부고속도로 북대구나들목 양방향도 차단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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