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내일(29일)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를 불러 조사합니다.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내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으로 명 씨를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지난 9일 명 씨가 보석으로 석방된 이후 서울중앙지검에서 조사를 받는 것은 처음입니다.
김건희 여사 소환을 앞두고 다시 한 번 명 씨를 소환조사해 김 여사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한 추가 의혹들을 확인하는 차원으로 보입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2월부터 김 여사 측에 중앙지검에서의 조사 필요성을 전달한 바 있습니다.
김 여사 측은 지난 21일 변호사 선임계를 제출하고 검찰 측과 소환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단독] 검찰, 내일 명태균 소환조사…김 여사 소환 임박했나
입력 2025.04.28 10:21
수정 2025.04.28 10:54
![[단독] 검찰, 내일 명태균 소환조사…김 여사 소환 임박했나](http://img.sbs.co.kr/newimg/news/20250411/202059878_9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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