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북, 5천t급 신형 '최현급' 구축함 진수…김정은 "원양함대 건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5,000t급 신형다목적구축함 '최현호' 진수식이 지난 25일 남포조선소에서 진행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6일 보도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5,000t급 신형다목적구축함 '최현호' 진수식이 지난 25일 남포조선소에서 진행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6일 보도했다.

북한이 신형 구축함을 물에 띄웠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25일 남포조선소에서 신형 구축함 진수기념식이 열려 김정은 위원장이 참석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 연설에서 "해군 무력 현대화의 돌파구"라며 기쁨을 표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새 세대 다목적 공격형 구축함 제1호의 진수를 4월 25일에 선포하게 된 역사적 의의"를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 구축함이 "내년도 초"에 해군에 인도돼 작전에 들어갈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그는 "원양작전함대를 이제는 우리가 건설하자"며 "필요상황이 도래한다면 강력한 군사적 힘의 선제적 적용을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당 중앙위원회 비서 조춘룡은 이 함정을 "강력한 무장을 갖춘 5천t급 구축함"이라고 소개했으며 함급은 항일 혁명 투사 이름을 따 '최현급'으로 명명됐습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프 깐깐하게 우리동네 비급여 진료비 가장 싼 병원 '비교 검색'
댓글 아이콘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