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서현이 FA 시장에 나왔다.
매니지먼트 회사 나무엑터스는 24일 "서현 배우와 신중한 논의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나무엑터스는 "그동안 서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배우로 멋지게 성장한 서현 배우에게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또한 서현 배우를 향한 아낌없는 사랑과 따스한 성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린다. 당사는 앞으로도 서현 배우의 활동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서현은 2019년 3월 나무엑터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후 6년간 함께 했다.
2007년 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한 서현은 '지'(Gee), '소원을 말해봐'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을 받았다. 2013년 드라마 '열애'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으며 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시간', '도적: 칼의 소리' 등에 출연했다.
오는 30일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가 개봉한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서현, 나무엑터스와 계약 종료…6년 만에 FA
입력 2025.04.2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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