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판기는 일반적으로 과자나 음료수 같은 식음료를 판매하죠.
그런데 최근 중국에서 고양이 등의 반려동물을 판매하는 자판기가 등장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해당 자판기는 매장과 연결되는 QR코드를 통해 운영되는데, 구매자가 자판기 QR코드로 결제를 마치면 원격으로 문이 열리고 알아서 고양이를 꺼내 가는 방식이라고 하네요.
문제는 동물 매장이 자판기와 떨어진 곳에 자리하고 있어 관리 시간 외에는 고양이가 방치된다는 점입니다.
실제 쇼핑몰에서 해당 자판기를 마주친 사람들은 환기가 안 되는 답답한 공간에 갇혀 기진맥진한 고양이의 모습을 보고 학대라며 불쌍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하네요.
(화면 출처 : 더우인)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 아이콘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