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와이 레너드
미국프로농구(NBA) LA 클리퍼스가 커와이 레너드의 '원맨쇼'를 앞세워 플레이오프(PO) 1라운드에서 덴버 너기츠를 제압하고 시리즈 전적 1승 1패 균형을 맞췄습니다.
클리퍼스는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NBA 서부 콘퍼런스 PO 1라운드(7전 4승제) 2차전 원정 경기에서 덴버를 105대 102로 꺾었습니다.
덴버와 클리퍼스는 정규 리그에서 똑같이 50승 32패를 거둬 나란히 서부 콘퍼런스 4, 5위로 PO에 나섰습니다.
지난 20일 1차전에서 두 점 차로 아쉽게 졌던 클리퍼스는 2차전에서 3점 차 신승을 거두며 반격했습니다.
클리퍼스의 레너드는 39점 5어시스트로 펄펄 날았습니다.
제임스 하든이 18점, 파월이 13점으로 제 역할을 다했고, 이비차 주바츠는 16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습니다.
덴버의 요키치는 26점 12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작성하고 3스틸을 곁들였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습니다.
한편 동부 콘퍼런스에서는 디트로이트 피스턴스가 뉴욕 닉스를 100대 94로 꺾고 1승 1패를 만들어 시리즈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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