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오늘(21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국민의힘을 향해 맹공을 퍼붓고 있습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덕수 총리는 염치가 있다면 대선 불출마 선언부터 하라"며 "내란 수사에나 성실히 응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어제(20일) 공개된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대선 출마 여부를 묻는 질문에 "노코멘트"라며 출마를 여전히 저울질 중인 듯한 말을 남겼습니다.
김민석 민주당 최고위원도 "영어 애용가이신 만큼 노 코멘트라고 답하셨던데, 어디 국민 앞에 영어 자랑하며 헛소리를 하나"라며 날을 세웠습니다. 현장을 영상으로 전해드립니다.
(구성 배성재, 영상편집 이승희, 디자인 김보경,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
"'노코멘트'라고? 어디서 헛소리를"…국힘 토론회 놓곤 "극우 유튜브"
입력 2025.04.21 11:09
수정 2025.04.2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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