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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와이드 2부

"떼라고!" 황당한 보복…"한밤중 당했다" 경비원들 결국

"떼라고!" 황당한 보복…"한밤중 당했다" 경비원들 결국
마지막 소식은 적반하장이란 말이 떠오르는 이야기 같습니다.

최근 SNS 등에 대구의 한 아파트 단지 경비실 곳곳에 노란 스티커가 붙은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노란 스티커의 정체는 주차위반 경고장이었습니다.

경비실의 업무용 모니터와 창문, 사물함, 심지어 냉장고에도 덕지덕지 붙어 있었습니다.

경비실을 스티커로 도배한 사람은 이 아파트 주민인 20대 A 씨로 자신의 차량에 주차위반 경고장이 붙은 데 화가 나 이런 일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A 씨의 차량은 관리사무소에 등록도 되지 않았고 심지어 주차금지구역에 불법 주차된 상태였습니다.

현장에 있던 경비원의 말에 따르면 A 씨는 밤중에 경비실을 찾아와 욕설을 퍼붓고는 단속 스티커를 떼라며 30분 넘게 행패를 부렸다고 합니다.

문제는 A 씨가 행패를 부린 뒤 또다시 주차금지구역에 차를 세워두고 갔다는 점입니다.

입주민들은 관리사무소 측에 A 씨를 고소하라고 요구했지만, 관리사무소 측은 입주민과의 법적 다툼이 쉽지 않다는 이유로 경비원들에게 보디캠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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