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두산의 리드오프 정수빈이 의미 있는 솔로 홈런으로 자신의 두 가지 기록을 자축했습니다.
정수빈은 오늘(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IA와 홈 경기에서 1회말 선두 타자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한 정수빈은 KIA 선발 애덤 올러를 상대로 볼카운트 2볼-1스트라이크에서 4구째 몸쪽 150km 직구를 끌어당겨 우측 펜스를 훌쩍 넘겼습니다.
이 한 방으로 정수빈은 2009년 데뷔 이후 개인 통산 1천700번째 경기에서 통산 1천500안타를 짜릿한 홈런포로 장식했습니다.
KBO리그에서 1천700경기 출장은 48번째이고 1천500안타는 50번째입니다.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연합뉴스)
두산 정수빈, 통산 1,700번째 경기서 솔로포로 1,500번째 안타
입력 2025.04.1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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