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주말인 오늘(19일) 전국에 비소식과 함께 강한 바람도 불겠습니다. 외출하실 때 튼튼한 우산 챙겨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박세림 기상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캐스터>
4월 들어 토요일마다 비 소식 전해드리는 것 같은데요.
레이더 영상 보시면 현재는 일부 수도권과 강원 북부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 비는 오늘 오후면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수도권과 강원 북부는 오늘 밤이면 잦아들겠고요.
그 밖의 지역은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비의 양 보시면 강원 북부에 최고 40mm, 경기 북동부와 강원 중남부에 5~30,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중부 지방에 5~20, 남부 지방에는 5~10mm 안팎이 예상됩니다.
비가 내리면서 돌풍과 천둥번개가 칠 수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서울을 비롯해 경기 서부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 저녁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요.
해안가를 비롯한 산지에는 내일 새벽까지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겠습니다.
자세한 낮 기온 보시면 서울이 19도, 강릉 23도, 울산 24도로 어제보다 2~6도가량 낮겠습니다.
절기 곡우인 내일은 낮부터 구름 걷히면서 야외 활동하시기 좋겠고요.
다음 주 화요일 전국에 비가 내린 뒤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박세림 기상캐스터)
전국에 최대 40mm 비…곳곳 돌풍·벼락 '주의'
입력 2025.04.19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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