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올봄 가장 포근한 하루…내일 미세먼지 '나쁨'

오늘(17일) 낮 최고 기온 서울이 24.7도, 울진은 30도 가까이 오르며 올봄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자세한 내일 기온도 보시면 서울이 14도, 광주 15도로 출발하고요, 낮 기온 서울 22도, 대구 29도까지 오르며 내일도 포근하겠습니다.

내일 서울과 경기 남부는 일평균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이 예상되고요, 강원 영동과 경북, 대구 지역은 낮 동안 황사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토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텐데요.

야외 활동하시기에는 큰 무리는 없겠습니다.

토요일 오전 경기 북부를 시작으로 밤에는 전국으로 확대될 텐데요.

이번 비는 토요일 저녁에서 밤 사이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5에서 20mm의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보여 나들이 계획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밤에서 내일 오전 사이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고 이슬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요, 내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주말에 내리는 비는 일요일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또 다음 주 화요일에도 전국에 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박세림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