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록적인 폭우가 미국 남부와 중서부 지역을 강타해 대규모 물난리가 났었죠.
그런데 단 한 가족만이 마을에서 유일하게 집을 지켜낸 사연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물난리 속 나 홀로 멀쩡한 집 한 채'입니다.
수마가 할퀴고 간 미국 테네시 서부 지역의 모습입니다.
마을 곳곳이 뿌연 흙탕물에 잠겨 마치 거대한 호수처럼 보이는데요.
그런데 물바다 한가운데 웬 집 한 채가 우두커니 남아 있습니다.
이 집은 평범한 농부 가족이 사는 곳으로 알려졌는데요.
계속된 폭우에 홍수가 예상되자 집주인이 굴착기로 제방을 쌓고 흙담을 보강했다고 합니다.
돌아가신 아버지가 알려주신 방법이라는데요.
덕분에 마을에서 유일하게 홍수로부터 집을 보호할 수 있었고, 큰 피해를 면했다고 합니다.
사연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이래서 평소 부모님 말씀을 귀담아들어야 한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도 뿌듯하게 생각하실 듯" "보금자리를 잃은 사람들한테 위로를 전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페이스북 Randy Gerald Mo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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